정부는 국내 사업에 차질을 빚지 않기 위해 금지 조치를 완화하겠다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일부 부문은 1년 반 동안 폐쇄되었다. 최근 며칠간 확인된 감염자 수는 줄었지만, 코로나 19의 유병률은 검사 대상자 수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다. 이전에는 1만2000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지금은 60만 명 이상이 양성 반응을 보여 확산이 줄지 않고 있다. 국가비상대책위원회가 밀가루로 죄인의 눈을 속이는 결정을 내리고 있다는 뜻이다. 보건부는 지난 토요일(2021년 5월 22일) "사업자들이 문을 여는 순간 다시 금지될 위험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것은 경제에 매우 나쁜 소식이다.
경제학자들은 사람들에게 가능한 한 문제에서 벗어나라고 촉구해 왔다. 하지만, 감염, 사망, 그리고 심각한 질병의 수는 단기간에 급격히 증가했다. 리조트와 관광캠프가 문을 열면서 감염 위험이 다시 커졌다.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위기의 영향을 받은 일자리는 2020년 54만8000개에 달했고, 실업보험기금의 지출은 944억 투그릭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의 약 2배 수준이다.
격리된 상태에서도 감염 확산은 줄지 않았다. 당국이 탐욕 없는 여름을 약속하지만 당장 감염이 가라앉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 게 현실이다. 올해 들어 두 차례 몽골이 제재를 가했다. 거듭된 제재가 2020년 6%의 적자에서 회복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줄 것은 분명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옳고 위험 없는 결정을 내리는 것은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어려워졌다.
경제학자 L. Lakshmi:
- 일부 기업은 영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오랫동안 멈춰서서 예전만큼 벌 수 없다. 아마 임대료, 급여, 대출, 세금에 많은 문제가 있을 것이다. 반복되는 통행금지령으로 기업 운영이 회복되지 못하고 안정되지 못하고 있다. 금지조치가 오래 지속할수록 경제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몽골 경제는 2020년에 -5.5% 성장했다. 올해 경제는 위축되지 않고 소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시아개발은행,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에 따르면 몽골 경제는 올해 4.5~5% 내외로 소폭 성장하며 2021년에는 5.5~7% 내외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상수지 적자 폭도 많이 늘어날 전망이다. 경제는 2022년에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몽골 경제는 광산에 기반을 두고 있다. 세계 상품 가격은 오르고 있고 장기호황 주기는 일치하고 있지만, 국가들은 세계적인 전염병으로 먹고살기 위해 애쓰고 있다.
우리는 상품 가격이 높은 장기호황의 주기가 짧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준다. 당신이 이 기회를 이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 따라서 물가가 비싼 이 짧은 기간, 우리는 가능한 한 많이 수출하고 수익을 내야 한다. 따라서 광산업체들은 최대한 원활하고 신속하게 운영될 필요가 있다. 상품 수출 지원 및 기타 유형의 허가 발급과 같은 신속한 공공 서비스. 그렇다면 우리는 이윤이 아닌 다른 분야의 경제를 지원하고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이런 식으로만 우리는 최소한의 경제적 피해로 역병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경제학자 B.DELGERSAIKHAN:
- 몽골 경제는 일반적으로 봄과 가을 두 계절에 가장 활발하다. 이는 우리 경제에 미치는 계절적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겨울철에는 건설과 광업 등 주요 건설업종이 문을 닫는다. 봄에는 한 해의 기초를 닦고 가을에는 상을 거두는 사업들이 많다. 가장 바쁜 달에 엄격한 통금이 올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은 분명하다. 실제로 2020년 4분기부터 세계 상품시장의 회복이 몽골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2021년 1분기에는 경기가 회복되고 강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검역과 전염병의 확산으로 인해 남쪽 국경 통과가 제한적으로 시행된 것은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런 식으로 국내에서는 전염병 규모를 줄일 수 없을 것이고, 상황이 장기간 지속하면 몽골 경제와 예산에 다시 한번 매우 강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는 몽골 정부가 부과한 국경 금지조치로 2020년 초 경제가 급격히 위축된 것에 비유할 수 있다. 경기 회복은 2021년 1분기부터 시작됐다. 분기별 경제성장률도 양적 측면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경제성장률이 5% 안팎으로 예상되는 것도 사실이다. 대유행의 부정적 영향이 언제 없어지고, 경제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앞으로 실질 성장이 가능할지는 또 다른 문제다. 2021년에는 전년도의 불황에서 회복되면 연말이나 내년 초에 실질 경제 성장이 시작될 것으로 본다. 다만, 우리가 현재 계획한 바와 같이 올해 상반기에 전염병을 줄일 수 있을지가 주요 요인임을 유념해야 한다.
O.AMARTUVSHIN, 몽골 상공회의소 회장:
- 세계경제포럼(WEF) 리스크 전문가에 따르면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경제위기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이다. 몽골 기업환경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9.7%가 사업금리를 인하하고 대출 조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업체 조사에 따르면 대출 신청자의 51%가 대출 조건이 까다롭고, 32%가 은행 담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며, 8%가 사업 위험이 크며, 5%가 신용 데이터베이스에 부정적으로 등록돼 있다.
일반적으로 법 위반에서 부과한 사회보장 및 세금, 부채, 과징금을 면제하고, 최근 5년간 몽골은행의 데이터베이스에 분류된 부실채권자 기업과 개인에 대한 분류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몽골상공회의소는 단기간에 사회적, 경제적, 사업적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대유행으로 피해를 본 기업과 개인에게 경제사면을 한 차례 제공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1. 사회보험료 부채의 면제 및 감면, 과징금
2. 세금부채 및 과징금 면제,
3. 법 위반 때문에 부과된 벌금 및 벌금의 면제,
4. 몽골 상공회의소(MNCCI)가 최근 5년간 하향 조정된 몽골은행의 데이터베이스에서 기업체와 개인의 분류를 개선하자고 제안했다.
[news.mn 2021.05.2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