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는 좀처럼 꺾이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상당한 비용이 방역에 쓰이고 있다. 훈센 총리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캄보디아 24개 주 방역에 필요한 약 81만 3천 달러를 지원했다.
24개 주 중 캄퐁참 주가 11만 7천 6백 달러로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 받았으며 약 2.217명의 사람들이 격리중이다. 이외에 캄폿 주, 라타나끼리 주, 끄라쩨 주 등 3개 지방에는 각각 4,901달러의 방역비가 지급되었다.
8일 기준 캄폿 주에 88명, 라타나끼리 주에 75명 끄라쩨 주에 315명이 격리되어있으며 시아누크빌 주에는 69,692명으로 가장 많은 수의 사람들이 격리되어 있다./엄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