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헹시어(좌)와 미은뻿리따(우)
MY TV의 MC이자 미스 그랜드 캄보디아 수상자 출신인 미은 뻿 리따(예명 Yubi)가 헹 시어 재벌과의 법적 공방에서 받은 모든 혐의가 무죄인 것으로 판명났다. 프놈펜지방법원은 9일 오후 판결을 통해 강간, 절도, 모욕, 가짜 성관계 영상 등과 관련된 이번 사건을 종결지었다.
미은 뻿 리따는 지난 5월 10일 재벌 헹 시어에 의해 절도 혐의로 고소당했다. 신고를 받은 당국은 리따를 구금했었으나, 지난 13일 훈센 총리 직속 변호사의 요청에 따라 보석 석방됐다. 현재 리따는 모든 혐의에서 무죄를 인정받았다.
판결문에 따르면 Yubi라 불리는 미은 뻿 리따를 상대로 지어진 모든 ‘폭행에 따른 특수 절도’ 혐의를 지우고, 액정이 깨진 금색 아이폰12 프로 맥스를 원주인 헹 시어에게 돌려주게 했다. 또한 액정이 깨진 검정색 아이폰 프로 맥스를 미은 뻿 리따에게 돌려주고 검정색 칼을 프놈펜 지방법원에서 압수기로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