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과 정책수단의 결과로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2021년 4월 기준 공식 외화보유액은 지난해 5월 이후 무역수지 흑자, 10월 이후 국제수지 흑자 등으로 49억 달러로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이후 외화환율은 매우 안정적이었다고 몽골은행 B.Lkhagvsuren 총재는 말했다.
코로나 19 전염병으로 인한 방역은 대중들의 구매가 제한적이었다. 통금 기간 정부가 취한 조치와 현금 혜택은 통장과 예금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영향은 검역 기간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난해 대유행 발생과 극심한 통행 금지로 인해 소비와 지출을 줄이고 경상수지와 저축이 늘면서 역전됐다. 구체적으로:
* 경제회복 기간의 소득세 및 사회보장기여금 면제, 국외자본 유입, 대유행 기간의 재정지원.
* 전기, 난방 및 수도 요금 할인,
* 아동수당을 10만 투그릭으로 상향,
* 국민 1인당 30만 투그릭을 지원하는 등의 대책 결과 4월 은행권 개인과 기업의 총예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4% 증가했다.
여러 그룹의 절감액 증가 고려:
* 100만~500만 투그릭의 예금 51%
* 5~2천만 투그릭의 예금 30%,
* 2억~10억 투그릭의 예금은 25.4%, 1억~5억 투그릭의 예금은 24.7%, 5억 투그릭 이상의 예금은 30.8% 증가했다. 이는 지난 1년 동안 모든 그룹의 저축이 꾸준히 증가했음을 나타낸다.
글로벌 코로나 19 전염병, 특히 2019년 말에는 일본, 미국 및 유럽연합의 은행 잔액이 5년 평균에 비해 많이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은 1930년 대공황과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때도 관찰되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코로나 19 유행이 시작될 때, 은행 계좌 잔액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지난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0~0.25%로 5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인하했지만, 전염병이 가장 만연한 도시와 주에서는 경상수지와 저축이 더 빠르게 증가했다. 대유행으로 인한 방역은 고소득층의 소비에 큰 영향을 끼쳤다. 고비용 상품과 서비스의 소비가 줄어든 셈이다. 고소득자들은 그들의 수입 대부분을 여행, 식당, 오락, 그리고 문화 행사에 소비한다. 하지만, 통금 시간 동안, 이 물건들에 돈을 쓰는 것은 불가능했고, 그래서 해당 재화는 축적되었다. 전염병으로 인한 실업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은 다른 유통 방법보다는 은행에 돈을 예금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을 택한 국민 사이에서 신중한 태도를 만들었다. 금지조치가 계속되면서, 돈을 절약하기 위한 주요한 심리적 동기가 되었다. 위기로 인한 세금 체납과 양보가 개인과 기업의 통장 증가에도 한몫했다.
[news.mn 2021.06.1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