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분헹 캄보디아 보건부 장관
맘분헹 캄보디아 보건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 키트를 이용해 항공·해상·육상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모든 입국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는 방침을 각 지방당국에 전달했다.
맘분헹 장관은 지난 11일 캄보디아의 모든 시도지사에게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태국과 베트남에서 돌아오는 이주 노동자들을 포함한 모든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엄격히 시행해 줄 것을 서한을 통해 당부했다. 그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자 발견 시 의료시설로 보내져야 하며, 동승객 전원이 14일간 격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6월 9일 서켕 캄보디아 내무부 장관은 코로나19 인도 변종이 발생한 이후 베트남 접경지역의 행정 당국에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문다슬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