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직업훈련부는 22일 최근 프놈펜, 껀달주 따크마으시 및 시하눅빌의 폐쇄로 영향을 받은 의류, 신발 및 여행용품 분야의 513개 공장 근로자 275천여 명에게 현금 1,1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잇썸헹 장관에 따르면 해당 근로자는 윙(Wing)을 통해서 각각 16만 리엘($40)을 받게 된다. 이번 지원금은 정부의 사회복지 현금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한 번만 지급되며 10일 이내에 수령하지 않으면 정부에 반환된다. 지원금을 수령하기 위해서 근로자들은 윙 영업점에 SIM이 내장된 휴대폰과 신분증을 가져 가야한다.
한편 빠으씨나 노동운동연합 대표는 이번 지원으로 해당 공장 근로자들의 고충이 일부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고용주들도 근로자들에게 더 나은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도록 정부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지난 5월11일 대규모 봉쇄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현금을 지원한다고 보도했으며, 6월10일 6만여 가구(20만 명)에 4백만 달러를 지급했다. 이 같은 일회성 현금지원 외에도 정부는 '빈곤층 및 취약계층' 현금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약 70만 가구(280만 명)에 재정지원을 제공한다./LYS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