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의 전염병이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현재까지 이 변이는 114개국에서 등록되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보건체계가 열악하고 예방 접종 범위가 낮은 국가들에서 '델타' 변이의 Covid-19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인구 300만 명에 불과한 몽골의 경우 국내에서 '델타' 변이의 Covid-19가 등록되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그러나 최근까지 이미 이 변형으로 고통 받는 몽골인은 거의 없다.
보건부는 이에 대해 경고했고 보건부 장관은 어제 /2021.07.20/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보건부 S.Enkhbold 장관은 "감염 확산이 한 달 이상 안정적이었다. 최근 일일 감염자 수는 1,500명 미만이다. 그러나 연구 결과는 초기였고, 인구에서 '델타' 변이의 Covid-19가 3건 보고되었다. 지난주 승인된 14개 검체 중 한 건에서 "델타" 변이의 Covid-19가 보고되었다. 외국으로 보내진 검체에서도 '델타' 변이가 발견됐다. 현재까지 대부분 질병은 "알파" 변이이다. 하지만 '델타' 변이의 Covid-19는 주변국에 등록돼 검역 조처가 내려질 때까지 조처를 했다. '델타' 변이는 '알파' 변이보다 더 전염성이 강하며 임상 증상도 오래가지 못한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보건부문은 5건의 '델타' 변이의 Covid-19 사례가 있다고 보고했다. 며칠 전 당국이 '델타' 변이의 확산세가 강화됐다고 발표한 것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최근 몽골 보건 분야는 우리가 국내적으로 "델타" 변이를 검출하지 못한 것을 인정했다. 전문가들은 인구에서 '델타' 변이 사례가 단 한 건만 보고되면 사회에 급속도로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립 전염병 예방센터의 역학자인 E.Temuulen은 "몽골에 '알파' 변이가 널리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델타' 변이가 사회에 확산할 위험이 크다. 국경을 넘는 사람들이 격리되지 않기 때문이다. 자가격리 시스템이 매우 취약하다. 한 사람이 '델타' 변이에 걸리면 불과 몇 달 만에 사회에 퍼질 위험이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으로서는 인도에 처음 등록된 '델타' 버전이 몽골에 입국한 자국 시민 60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됐다. 인도에서 온 60명의 전문가가 4월 25~26일 밤 특별기를 통해 몽골에 도착했기 때문이다. 더르너고비 아이막에서 격리된 동안, 대부분은 Covid-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소위 "델타" 변이에 감염된 사람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물어봐야 한다. 보건부 S.Enkhbold 장관에 따르면, 모니터링 팀이 현재 출처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델타' 버전이 인구에 등록되기도 전에 의사와 연구진은 당국이 지방에서의 이동을 제한하고 감염 통제 체제를 강화하고 국경을 넘는 사람들을 격리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이들의 말은 개 짖기 전쟁에서 고려되지 않았다. 국가비상대책위원회는 여러 차례 "입국자를 분리하라."라고 말해왔다. 국경과 집에서 검사를 받게 된다."라며 한편 연휴와 축제 기간에는 'Covid-19 없는 여름' 같았다. 다만 국립 전염병 예방센터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바이러스 확산이 늘어날 것이라며 '델타' 변이의 Covid-19가 확산해 몽골에서 돌연변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Covid-19의 델타 변이는 더 전염성이 강하고 더 위험하다. 국립 전염병 예방센터 부원장인 J.Baigalmaa는 "감염자가 많을수록 바이러스의 돌연변이가 심해지고 생존력도 향상된다. '델타' 변이는 인도에서 온 마지막 변종이었다. 전염성이 강하고 사망률도 높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생명을 위협하는 이 변이를 예방하는 가장 간단하고 안전한 방법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오늘날 전 세계에서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다. 의사들은 또한 예방 접종이 합병증과 델타 변이에 의한 사망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news.mn 2021.07.2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