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캄보디아 생태관광을 활성화 시키고자 실무단을 꾸리고 지속가능한 관광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7개 지방을 선정했다. 환경부와 농촌개발부는 캄퐁스프, 코콩, 캄퐁참, 뽀삿, 바탐방, 시엠립, 캄퐁톰을 선정하여 인프라 개선과 생태 관광지의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오랄산 야생동물보호구역, 카다맘산 국립공원, 톤레삽호 다목적지역 등이 프로젝트에 포함됐으며 국경 초소 설치, 공원 감시소 건설, 3개의 정보 센터 개설 등이 진행된다. 정부는 민간기업 Emerging 360과 함께 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사오 소피읍 환경부 장관은 프로젝트를 통해 기반시설의 준비, 확대, 복원 등을 통해 선정된 7개의 지방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여 산업계와 지역사회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은행의 지원을 받아 2025년까지 진행된다./엄혜정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