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9일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 페테르 스자르토가 몽골을 실무적으로 방문했다.
헝가리 외교부 장관은 몽골 외교부 B.Battsetseg 장관과 공식 회담을 했다. B.Battsetseg 장관은 몽골-헝가리 양국 관계와 협력,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또 몽골과 헝가리 간 무역, 경제, 투자 물량을 늘리고 양국 민간부문의 협력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B.Battsetseg 장관은 양국 관계에서 교육 분야가 우선임을 강조하며 문화, 영화, 고고학 분야의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페테르 스자르토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헝가리 수출입은행이 몽골과 헝가리 기업이 추진할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조달로 신용선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2021년 8월 양국 무역 통상회의소 간 가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어 페테르 스자르토 장관은 몽골의 바이오 콤비나트 수의 백신 공장이 헝가리로부터 5,700만 달러를 투자받아 정비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대유행 상황 속에서 상호 교역량이 19% 성장했다고 언급했다.
이번 방문에서 페테르 스자르토 장관을 단장으로 한 헝가리 대표단은 몽골 G.Zandanshatar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몽골 식품농업경공업부 Z.Mendsaikhan 장관과 양자 회담을 했다.
페테르 스자르토 장관은 또 헝가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을 몽골에 넘겼는데, 이는 몽골의 COVID-19 대응에 필수적인 호흡기 33개였다.
[montsme.mn 2021.07.3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