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헝가리 외교부 페테르 스자르토 장관이 이끄는 헝가리 대표단은 몽골 G.Zandanshatar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G.Zandanshatar 국회의장은 몽골이 동유럽에서 헝가리를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한다는 점을 강조한 뒤 헝가리 정부가 전염병과의 전쟁을 극복하고 국가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COVID-19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려는 조치 제공한 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페테르 스자르토 외교부 장관은 몽골과 헝가리의 오랜 우호 관계가 각 분야 쌍방 협력의 안정적인 토대 역할을 한다고 언급하며 헝가리가 바이오 콤비나트 복원사업 등 몽골과 헝가리 간 대규모 개발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했으며, .대용량 시설을 갖춘 수의사 예방접종을 위한 국제 표준 실험실이 개발 중이라고 했다.
또한, 바이오 콤비나트 프로젝트의 목표 안에서, 공장 지속적 운영을 위해 인프라, 전기 공급 및 엔지니어링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바이오 콤비나트 공장에 고용될 훈련된 인적 자원이 제공될 것이다. 헝가리 장관은 G.Zandanshatar 국회의장에게 프로젝트 운영 강화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페테르 스자르토 장관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시행은 향후 물 관리와 농업 프로젝트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G.Zandanshatar 국회의장은 바이오 콤비나트 개축사업에 몽골 의회의 전방위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양국 간 규제 틀을 강화하기 위해 양국 입법부 간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G.Zandanshatar 국회의장은 문화 및 교육 파트너십의 관계가 심화하면서 몽골과 헝가리의 정치적 유대관계가 더욱 공고해졌다고 언급하며 헝가리인들의 문화 및 영화 제작 경험을 몽골에 소개하고 이들 분야에 대한 협력을 증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의장은 몽골이 헝가리의 지원을 받아 바트칸과 아틸라 더 훈에 관한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montsame 2021.07.3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