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누크빌에서 홍수를 해결하기 위한 운하 공사를 하고 있다
프레아 시하누크 지방 공공사업 및 교통 당국이 장마철에 빗물을 더 빨리 방출해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벙프렉텁 호수와 오스닷먹 호수, 폐수처리장 주변의 개울과 운하 정비 및 새로운 수로 개설 작업을 시작했다.
프레아 시하누크 지방 당국의 끼응 피어롬 대변인은 장마철이면 빗물과 함께 흘러들어 수로를 막는 쓰레기와 흙을 당국이 주기적으로 수거하며 관리하고 있지만, 폐수처리장 부근에 새로운 운하를 개설하는 것이 홍수를 대비하고 배수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에 따라 공사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프레아 시하누크 캄보디아 국립연구기관의 속 속험 국장은 최근 해외 투자자들로 인해 시아누크빌에 다양한 인프라와 시설이 새로 들어서게 되었는데, 이에 따라 과거에 설치된 배수 시설을 지금의 도시 규모와 구조에 맞게 변형하고, 홍수로 인한 자산피해 및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레아 시하누크는 올해 8월 집중호우로 저지대 침수 피해가 속출하였으며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KYR번역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