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마다 열리는 세계은행의 동아시아태평양경제보고서가 발표되었다.
세계은행 몽골 상주 대표 Andrei Mikhnev는 "정부의 지원은 가난한 사람들의 대유행으로 인한 소득 손실을 보상할 것이지만, 경기 회복이 둔화하고 식료품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고려할 때, 가계 부채 증가는 특히 어린이들의 가계 건강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실패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몽골은 전염병 확산을 줄이고, 비교적 양호한 대외 여건을 이용하여 경기 회복을 강화하며, 재정 지원과 지출을 점차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대규모 예산 지출은 숨겨진 부채를 증가시키고 외부 환경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집중적인 백신 접종의 결과로, 몽골은 인구의 60% 이상을 완전히 접종한 이 지역에서 유일한 두 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 세계은행은 효과적인 예방접종을 통해 몽골 경제가 2021년 4.5%, 2022년 5.2%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세계 경제 전망은 전년보다 많이 개선되었으며, 정부는 여러 가지 경제 지원 프로그램과 조처를 해왔다. 그러나, 새로운 대유행의 물결과 2021년 2분기 경제성장 둔화와 국경에서의 무역 지연이 장기화함에 따라, 몽골의 경제성장 전망은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하향 조정되었다.
세계은행의 몽골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Jean-Pascal Nganu는 "가계 수입은 올해 말까지, 특히 가난한 가정의 경우,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상반기에 인플레이션이 상승했고 인플레이션을 줄이기 위해 재정 조치를 중단해야 한다.
앞으로 백신 접종을 강화하고, 의료 시스템을 강화하고, 교통 및 물류 시스템을 개선하고, 전염병에 대처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를 완화하며, 예산 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ikon.mn 2021.09.2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