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며칠 동안 폭우로 인해서 프레아위히어주 일부 국도가 침수되었고 스떵뜨렝주 스떵싸엔강의 수위가 위급한 수준으로 불어났다. 프레아위히어주는 지난 4~5일 동안 폭우로 95, 94, 92번 국도와 기타 작은 길이 침수됐다. 당국은 도로의 손상된 부분을 흙과 돌을 추가하여 수리하거나 굴착해서 차단하고 배수로를 설치하여 수로를 개울과 운하로 전환했다. 스떵뜨렝주는 스떵싸엔강의 수위가 10.80m로 상승해서 비상단계 11m에 매우 가까워졌다. 이에 따라 인근 저지대 주민들은 범람의 가능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
스떵뜨렝주 메콩강, 쎄산강 및 쎄콩강의 수위도 열대성 태풍 꼰선(Conson)의 영향으로 며칠간 내린 폭우 때문에 크게 상승했다. 9월14일 메콩강 수위는 7.63m(비상사태 선포 수위 10.70m)로 전날보다 0.89m 상승했다. 쎄산강은 6.78m(10.50m)로 0.87m 상승했고, 쎄콩강도 9.52m(11.50m)로 3.62m 상승했다. 수자원부 일기예보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미얀마, 태국, 라오스, 베트남을 거쳐 이동하는 ITCZ 저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9월17-21일에는 인도발 저기압과 약한 남서몬순의 영향도 받아서 강우량이 더 증가할 것이다./LYS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