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전역에 15개의 매장이 있는 럭키슈퍼마켓이 신규점의 증설을 계속적으로 촉진함에 따라 슈퍼마켓 시장의 과열경쟁이 시작되었다. 태국계 세븐일레븐은 8월30일 프놈펜 쯔로이쩡바구에 캄보디아 첫 매장을 오픈했다. 2019년에 포이뻿에서 Big C Supercentre로 진출한 태국계 슈퍼마켓 Big C도 9월6일 프놈펜에 첫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2억5천만 달러 규모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그밖에도 타이후엇, 마크로, 슈퍼스토어, 키위마트, 스마일마트, 앙코르마트, 로얄마트, 칩몽 및 프린스 슈퍼마켓이 있다.
한편 태국계 테스코 로터스(Tesco Lotus)가 첫 매장 오픈에 관심을 보였다. 태국의 캄보디아 비즈니스협의회에 따르면 현재 "Tesco Lotus" 쇼핑센터를 건설할 적절한 부지를 찾고 있다. 이에 대해 부동산그룹 CBRE 캄보디아는 “가처분소득(여유자금)이 증가함에 따라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는 공식 소매센터로 소비패턴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비교적 슈퍼마켓 시장이 덜 발달한 캄보디아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현지 업체 및 Big C, Tesco Lotus, AEON 등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LYS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