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항공과 방콕 항공이 각 11월 19일, 12월 1일에 프놈펜 직항 노선을 재개한다.
말레이시아항공은 매주 금요일 현지시각 오전9시에 출발하여 캄보디아 시각 오전9시50분에 프놈펜에 도착하며 12월4일과 5일부터는 주말 항공편도 추가된다. 세금포함 이코노미석 요금은 $106, 비즈니스석은 $287부터 시작한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15개월 전 캄보디아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률 증가에 대한 우려로 중단했으나 지난달 23일 훈센 총리가 해당 노선의 운항중단을 해제했다.
방콕항공은 매주 월·수·금 및 일요일 오전8시50분에 출발하여 10시5분에 프놈펜에 도착한다. 방콕행은 오전10시55분에 프놈펜에서 출발해서 12시10분에 도착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식음료 서비스가 중단되며 기내 음식물 반입도 금지된다. 모든 승무원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며, 승객도 비행 중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방콕항공은 작년 3월22일 모든 항공편을 중단한 가운데 지난달 21일 태국 정부는 11월1일부터 캄보디아 포함 46개국의 백신접종완료자에 대해서 검역없이 입국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