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렌에서는 COVID-19 감염이 보고되었으며 국경은 한 달 이상 폐쇄되었다. 결과, 채소 가격은 치솟았고, 무역업자들은 수입을 중단했고, 가게 진열대는 텅 비기 시작했다. 따라서, 중국에서 수입된 과일과 채소의 재고와 가격을 보고한다.
바르스 시장의 과일과 채소 도매 센터를 방문했다. 입구에는 채소 노점이 매우 붐볐다. 상인들은 어젯밤 기차로 주문한 좋은 채소가 도착했다고 말하면서 상자 밖으로 채소를 꺼내려고 바쁜 시간을 보냈다. 한동안 비어 있던 노점의 매대는 순서대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 국경 폐쇄 이전에는 채소 가격이 안정적이었지만, 국경 폐쇄에 따라 고추는 18,000투그릭, 브로콜리는 2만~23,000투그릭, 샐러드 채소는 20,000투그릭, 오이는 16,000투그릭, 토마토는 22,000투그릭으로 각각 올랐다. 하지만 구매자의 움직임은 거의 없었다. 한 걸음 한 걸음 걷는 사람들은 순매수보다 적은 양을 구매한다.
정부는 채소 수입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국무총리 행정명령에 따라 물가 상승 문제를 연구하고 필요한 조처를 하기 위해 긴급 실무단을 설치하였다.
작업 그룹은 식품농업경공업부 Z.Mendsaikhan 장관이 단장을 맡았으며, 실무단은 부문별 조율을 개선하고 아이디어와 행동계획을 하나로 묶어 울란바타르로 물자를 단계적으로 수송하기 시작했다. 결과, 2021년 11월 9일 밤, 14개 회사 7대의 화물 열차로 도착한 채소가 Bars와 Narantuul 시장에 도착했다. 실무단은 한 달에 60대의 화물 열차를 수송할 계획이다. 이것은 식량 가격 상승으로 인한 부족과 인플레이션을 줄일 수 있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결과, 채소를 공급받은 채소 상인들은 가격을 조금 낮췄다. 브로콜리는 13,000~15,000투그릭에, 피망은 12,000~15,000투그릭에, 샐러드 채소는 13,000~15,000투그릭에, 갈색 버섯은 13,000~15,000투그릭에, 오이는 10,000~12,000투그릭에, 토마토는 10,000~13,000투그릭에 판매된다.
무역상들은 과거에 러시아로부터 과일을 수입하려고 노력해왔다. 하지만, 그들은 비싼 교통비와 시간 때문에 부패하기 쉬운 음식을 사는 것은 해롭다고 말한다. 상인은 남부 지역에서 수입된 채소인데도 불구하고 왜 채소 가격이 내려가지 않고 있는지를 설명하면서 "중국은 내부 감염과 격리 때문에 식량을 비축하기 시작했다. 결과, 우리가 사 먹던 채소의 가격이 두 배로 올랐다. 하지만, 기차로 도착하기 때문에 교통비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라고 언급했다.
바르스 시장에서 거래자와 인터뷰했다. 상인은 익명을 원했으며, 전보다 더 많은 채소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 남쪽 이웃에서 화물 열차로 온 채소가 어제부터 무역상들의 손에 들어갔다. 가격이 바뀌었다. 공급량은 어떤가?
- 이렌 국경이 병든 지 한 달이 지났다. 국경은 10월 13일에 폐쇄되었다. 양국 정부가 합의한 결과, 철도로 채소 수입 문제가 논의되기 시작했다. 이렌에서 주문한 채소가 어제부터 출하되고 있다. 첫 7대의 화물 열차가 도착했다. 총 200t 이상의 채소가 수입되었다. 90%는 신선 채소였다.
현재 환율은 철도로 운송하는 비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공급 주체인 중국이 전염병과 감염 증가와 운송 문제를 겪고 있다는 것이다. 결과 이전에 구매한 상품의 가격이 두 배로 뛰었다. 고추 한 상자 가격은 70~80위안이었지만, 지금은 160위안이다. 결과 몽골 국내 상품의 가격이 상승했지만, 운송 비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 작년보다 물가가 2배 올랐다. 공급량이 쌓이기 시작하면 가격이 내려갈 것인가?
- 13일 이전에는 고추 한 상자의 가격이 70~80위안이었다. 하지만, 중국의 상황은 정권의 검역으로 악화하였고 내몽골에는 눈이 내렸다. 이 때문에 그들은 우리에게 내부적으로 우리의 자원을 준비하라고 말하고 있다. 교통비 측면에서 볼 때 이렌에 진입한 차량은 한두 대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제 기차는 빠르게 운송하고 있다. 비용도 저렴하다. 원자재 가격이 높은 이유는 중국의 상승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이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국경이 폐쇄되었을 때 우리는 북쪽 국경을 통과하려고 했을 뿐이다. 그러면 물건은 멀리서 온다. 오이와 토마토는 일정한 온도와 시간, 품질을 지닌 부패하기 쉬운 제품이어서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제품을 전달하기가 어려웠다.
매일 50~60대의 화물 열차가 7~10일 동안 도착한다면, 충분한 비축량이 있을 것이다.
사람들에게 채소 가격의 상승은 그들을 좌절하게 했다. 채소뿐만 아니라 원자재 가격도 오르고 구매력도 나날이 떨어졌다. 따라서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B.Lkhagvajav: 채소를 먹지 않는 것은 가능하다. 더 많은 소비를 포기하고 싶다. 본인은 사람들에게 호소하고 싶다. 여러분만의 채소를 기르고 드세요. 먼지가 많다. 중국에서 채소를 수출할 필요가 있습니까? 과거와 비교해, 우리는 채소를 재배하는 법을 배워왔다. 수입 채소에 돈을 쓸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다.
E.Enkhmanlai: 가격 면에서는 조금 낮아졌다. 500~1,000투그릭의 변화가 있었다.
N.Oyundari: 신선 채소의 가격이 많이 올랐다. 피망 1㎏은 27,000투그릭이다. 어쩌면 우리는 이렇게 비싼 가격에 수입 채소를 사야 할지도 모른다. 이것을 사지 않으면 가격이 내려갈 것이다. 모든 것은 기본 소비재 가격이 오르지 않을 때 일어날 것이다. 육류 가격은 현재 양호하다. 고기와 밀가루의 가격은 좋지만, 나머지는 괜찮을 것이다.
국경이 폐쇄된 지 한 달 만에 우리는 빈 점포와 상품 가격 상승을 통해 남쪽 이웃에게 의존하고 있음을 느낀다. 국경이 언제 개방될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국경이 오랫동안 폐쇄되면 소비재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 채소의 경우, 관계자들은 채소를 비축하여 빨리 회수할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 남쪽 이웃 국가로부터 채소 수입을 중단해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 대신에, 몽골은 몽골의 기후에 적응하고 이것을 국내에서 재배할 온실을 가져야 할 때가 왔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시민들은 현재로서는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되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라고 말한다.
[news.mn 2021.11.1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