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국경, 가축의 3개가 있다면 누가 부자인가 몽골이 부자이다. 하지만 사실, 몽골 사람들은 몽골이 보유한 자산이다. 그러므로, 인권이 우선이고 존중해야 한다. 헌법에 따르면, 사람은 생명권이 있다. 불행하게도, 전염병이 전 세계로 퍼지면서, 때아닌 사망자의 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정부와 국가비상대책위원회는 COVID-19 기간 임시 규정과 조례가 마련돼 있고, 예산은 승인됐지만, 사망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 그러나 사람보다 20배나 큰 가축의 경우 전염성이 높은 질병의 파괴와 국가로부터 보상을 받는다. 그러니 감염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가족들에게 보살핌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은 어떨까? 비록 인간의 생명이 가치 있게 여겨질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의 재정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적절하다.
구제역, 천연두, 광견병, 결핵, 브루셀라증 등 전염성이 강한 동물성 질환의 경우 아이막과 솜에 각각 검역을 시행하고 감염지역에서 검사를 받으면 도살한다.
동물 한 마리의 평균 보상 비용은 90%로 추산되며 목동에게 보상한다. 이것은 소 한 마리당 70만 투그릭의 도축 비용에 63만 투그릭이 배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0년에 356억 투그릭이 정부 예산에서 동물 건강을 위한 예산으로 책정되었다. 감시, 연구, 소독, 그리고 전염 예방 외에도, 대부분 돈은 전염성이 높은 질병의 발생으로 아이막과 솜을 보상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그러나 COVID-19 전염병이 국내에서 승인되었기 때문에 정부는 보건 부문에 기본 자금으로 185억 투그릭을 추가로 제공했다. 그러나 그 돈은 의약품, 의료, 소독, 감염 예방에 쓰였다. 외국인의 격리, 국가 예산으로부터의 추가 자금, 그리고 검사 비용을 고려하면, 보건 분야에서, 많은 돈이 유통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불행하게도, 많은 양의 자금에는 전염병으로 사망한 사람과 그의 가족에 대한 보상이 포함되지 않았다. 감염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가족에 따르면, 실제로, 아픈 사람의 가치는 동물의 가치보다 낮다.
코로나19 동안, 0세에서 80세 이상의 거의 2,000명의 사람이 죽었다. 보건부는 그들 중 어느 사람의 가족에게도 조문이나 지원을 제공하지 않았다. 게다가,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의 대부분은 집계되지 않았다.
COVID-19로 인한 사망자의 대부분은 만성 기저 질환에 기인한다. 이러한 등록은 보건 부문이 좋은 평판을 유지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비록 보건 부문이 동물 전염병에 지출하는 것보다 몇 배 더 많은 돈을 쓰지만, 질병의 확산은 줄어들지 않았다. 가축의 경우, COVID-19 감염을 억제하기 위해 더 많은 작업이 행해지고 있지만, 박멸과 살균에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적어도, 우리는 희생자들의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해야 한다. 예산에는 보상비가 포함되지 않아 감염의 예방과 확산 저감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news.mn 2021.11.1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