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수도권·지방별 낙태 관련 통계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으믄고비 아이막에서 431명, 다르항-올 아이막에서 312명, 울란바타르에서 262명, 더르너고비 아이막에서 217명, 더르너드에서 209명의 여성이 낙태 수술을 받았다. 전국 5개 지역에서 높았다. 나이 면에서 의사들은 매년 낙태 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점점 젊어지고 있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건강 교육, 가족 계획, 가정 재정, 그리고 다른 이유로 인해, 그들은 낙태할 수밖에 없다.
전문병원에서 낙태 허가증을 갖고 중앙집중식 살균 서비스를 제공해 임신을 종료하고 조기 수술을 하는 병원이 많다. 아쉽게도 이 기준에 부합하는 지방병원이 있는지 의문이다.
2020년, 총 76,700명의 아이가 태어났는데, 이는 전년보다 2.5% 감소한 수치이다. 2020년까지 15~19세 소녀들의 출산율은 3.9%에 달했는데, 이는 전년보다 0.5% 감소한 수치이다. 낙태율은 가족 계획에 대한 지식·이해·관행이 어떻게 증가하고 있는지, 돌봄·서비스·정책·프로그램이 어떻게 인구에 도달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다.
2020년 전국적으로 등록된 낙태 수술은 총 15,500건으로 10년 평균보다 2,300건(13.8%), 전년보다 900건(5.6%) 줄었다. 울란바타르와 다르항-올, 너르너드, 더르너고비, 으믄고비 아이막에서는 정상 출산 10만 명당 낙태율이 전국 평균(9.1%)의 2.2배에 달한다. 나이별로 보면 20~29세 사이에서 낙태율이 높다는 통계가 있다. 따라서, 가족계획과 낙태 예방에 대한 지식은 대중에게 개방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방식으로 제공되어야 한다.
[news.mn 2021.11.1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