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예산으로 320억 투그릭을 들여 건설될 'Bogd Tsongkhapa' 단지는 지난 주말 소셜미디어에서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의 시기에 대중들은 그토록 많은 돈을 들여 동상을 짓고 있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문화부 Ch.Nomin 장관은 이 단지에 돈을 쓰지 않을 것이라고 이메일을 통해 발표했다.
장관은 "문화부 장관으로 임명되기 전에 역사와 종교 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Bogd Tsongkhapa'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문화부 장관은 이번 투자가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Bogd Tsongkhapa' 프로젝트에 투자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몽골에 역사, 문화, 종교는 우리의 존재 자체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이다. 다만 어떤 종교든 건축이든 폐교든 내적 신념의 문제인 만큼 평화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당부한다."라고 언급했다.
[ikon.mn 2021.11.2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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