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의 발표에 따르면, 몽골의 모든 시민은 내년 1월에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올해 말까지 만 18세 이상이면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지만, 2022년부터는 모든 연령대가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민은 43,000~78,000투그릭 패키지 비용으로 민간·공공병원에서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지만, 정보가 부족해 조기 발견·검진 대상자가 적은 실정이다. 따라서, 보건부는 시민들이 이 검사에 참여하는 방법과 장소를 명확히 했다.
- 2018년부터는 예방 및 조기 발견 검사의 일괄적인 책임은 건강보험기금이 전적으로 진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건강보험총괄과와 계약한 공공 및 민간병원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건강검진에 1인당 5만6,000투그릭, 2022년에는 608억 투그릭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현재 승인된 예산의 두 배이다. 내년에 예방 검사 범위를 확대할 계획도 있다. 어떤 질병이든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의 75%가 늦게 진단된다. COVID-19 감염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약 80%가 만성 질환이거나 기저 질환이라는 사실은 공중 보건에서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내년부터 자궁 속 아이를 조기 발견하는 절차가 시행된다. 보편적인 행동주의가 비 전염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면, 더 이상의 합병증은 없을 것이다. 따라서 시민들은 조기 발견 검사에 대해 최대한 많이 배우고 지방 병원, 대형 공립 및 사립 병원에 건강진단을 신청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15~69세 인구 3명 중 1명, 45~69세 인구 2명 중 1명은 비전염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진단에는 4가지 연령 카테고리가 있다: 18~34세, 35~45세, 46~64세, 그리고 65세 이상이다. 이 나이대의 시민들은 검사를 받기 전에 일반적인 신체검사를 받아야 한다. 조기 발견 검사가 뒤따른다. 위 패키지에 대한 분석은 수도권 및 지방의 다음 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news.mn 2021.11.2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