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산업 정책, 일본 경제통상산업성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는 G.Zandanshatar 국회의장이 '일본처럼 발전하자'라는 구상의 목표 안에서 시작한 일련의 논의 중 두 번째다. '교육 개혁과 인도주의 교육'에 대한 첫 번째 패널 토론이 지난 9월에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몽골의 G.Zandanshatar 국회의장, 몽골 주재 일본 대사 겸 전권대사 고바야시 히로유키, 몽골 주재 JICA 대표 타무라 에리코가 참석했다.
G.Zandanshatar 국회의장은 "서방과 아시아의 선도국들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를 진행했고, 몽골이 아시아, 동양, 일본식 발전 모델을 따르는 것이 더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는 일본의 발전 모델을 직접 모방하지 않고 일본의 성과에서 교훈을 얻어 몽골 상황에 맞게 조정해 나가자는 소명이자 구상이다.
몽골은 일본, 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의 단기적인 발전을 위해 비전 있는 경제정책을 개발하고 단계적, 효과적인 이행과 산업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디자인 요소 도입, 통일금융정책을 통한 생산·수출 관리, 신용·금리 우대 지원, 독자적인 개발정책기획부 수립, 진정한 민관협력 등 해결해야 할 목표가 산적해 있다.
고도 경제성장기에 일본의 산업 수출정책을 담당해온 국제무역 산업성의 구조·조직·운영·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메인뱅크 체제, FILP 공공투자 프로그램, 산업발전·수출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예산을 늘리는 심의회 제도, 경제계획을 수립하는 국무총리 산하 경제위원회, 사무국의 활동을 조율하는 경제기획처 등의 경험담도 있다. 공부하는 것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여 언급했다.
고바야시 히로유키 주몽골 일본대사 겸 전권대사는 모두발언에서 "일본의 경제산업정책을 지도하는 경제산업성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나라마다 고유의 풍습과 문화, 제도가 있고, 부처의 권리와 기능 확립과 활동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 세계 어느 국가도 몽골과 똑같이 생긴 국가는 없다고 언급했지만, 전후 재건과 건설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일본의 경험을 통해 몽골의 경제산업 정책의 주요 구상이 드러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몽골의 다무라 에리코 일본국제협력단(JICA) 사무국장은 양국 간 협력 노력과 지원의 틀에서 일련의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어 몽골과 일본의 경제 관계 발전과 동반자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이 중요한 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kon.mn 2021.12.0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