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골 미국대사관이 미국을 여행하는 시민들에게 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대사관은 미국을 여행하는 모든 국민이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24시간 이내에 음성 PCR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대사관은 미국을 여행하는 시민들에게 검사보고서를 적시에 제출하라고 경고한다.
미국은 "오미크론" 버전의 COVID-19 감염의 국제 등록으로 인해 모든 외국인 여행객에 대한 요구사항을 추가했다. 여기에는 미국 시민도 포함된다. 예를 들어, 예방접종 여부나 출신 국가와 상관없이 모든 여행객은 탑승 전날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미국에 도착한 지 3~5일 이내에 모든 여행객이 재검사를 받고 모든 외국인은 7일간 격리된다.
몽골은 최근 14일 동안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앙골라, 에스바티니, 레소토, 나미비아, 잠비아, 말라위, 모잠비크, 짐바브웨를 방문하거나 경유한 외국인은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 국가의 몽골 시민들과 몽골에 영구 거주 중인 외국 국적자들이 몽골을 입국할 때 10일간 격리할 예정이다.
따라서 시민들은 무기한 입국에 수반되는 위험을 인식하고, 특히 사례가 보고된 국가에서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해외여행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news.mn 2021.12.0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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