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의 "오미크론" 버전은 국제적으로 확산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국가비상대책위원회는 몽골에 입국할 수 없는 국가의 명단을 추가 승인하였다. 오늘(2021년 12월 5일)부터 나이지리아가 명단에 추가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레소토, 나미비아, 잠비아, 앙골라, 말라위, 모잠비크, 짐바브웨, 나이지리아가 포함된다. 다시 말해 이들 국가의 외국인은 몽골에 입국할 수 없다. 다만 이들 국가에서 오는 몽골인들과 지난 14일 동안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은 10일간 격리될 것이다.
격리 비용:
* 0~3세 어린이는 무료이다.
* 4~12세 아동은 50,000투그릭,
* 13세 이상의 시민들은 하루에 10만 투그릭의 비용을 내야 한다.
국가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터키, 태국, 대만으로의 여행 증가로 인해 오미크론 변종이 감지된 국가로 여행하거나 갈아타지 말라고 경고했다. 정부는 상황에 따라 국경을 폐쇄하거나 항공 통행을 중단하거나 제한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외국에 발이 묶일 위험이 있다.
[news.mn 2021.12.0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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