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에는 공중화장실이 22곳이 있다.
예를 들어, 공중화장실은 수흐바타르 광장과 몽골 교육대학교의 서쪽 공원에 있다. 이들 지역의 청소와 정비는 울란바타르시 도시조경부가 담당하고 있으며, 도시가 발전함에 따라 공중화장실도 늘릴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최근에, 성긴하이르항구의 드래곤 버스 정류장 근처와 항올구의 아질치 알다르 광장의 버스 정류장에 새로운 공중화장실이 건설되었다.
울란바타르시 시장실은 내년부터 공중화장실을 늘리기 위해 디자인 단체, 건축가, 학생, 청소년, 공공이 참여하는 공중화장실 디자인 공모전을 발표했다.
디자인 공모는 12월 24일까지 신청받을 예정이며, 내년에는 혁신적인 공중화장실이 지어질 예정이다.
이 공중화장실 디자인은 여러 가지 디자인을 가질 수 있다.
특히,
1. 민족공원에 설치
2. 버스 정류장 기점 부근 설치,
3. 시외버스 정류장 부근 설치,
4. 톨강과 셀베강을 따라 있는 공공장소 부근 설치,
5. 게르 지역의 공중화장실 디자인과 여름 캠프의 다섯 가지 주요 범주에서 공모할 것이다.
울란바타르시 시장실은 항가르드궁 609호실에서 대회 자료를 신청받고 있으므로 시민과 전문인력의 적극적인 대회 참여와 도시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현재 시내 공중화장실이 22개소로 턱없이 부족하고, 08:00~18:00까지 운영하는 것이 최적의 해결책으로 여겨지지 않아 2022년부터는 공중화장실을 22:00까지, 일부 장소는 00:00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울란바타르시 시장실의 미디어 홍보처에 따르면, 공중화장실 이용 시간을 연장하여 대중에게 봉사할 계획이라고 한다.
[ikon.mn 2021.12.2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