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상대책위원회는 12월 25일부터 모든 외국인들이 국경 검문소와 공항에서 검사를 받고 3일간 격리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지막 격리일에 검사를 반복한다. 어떤 국가에서 온 시민들이 격리될지, 격리수용시설 비용을 명확히 했다.
국가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0~4세 아동은 3만 투그릭, 5세 이상 아동은 기본 10만 투그릭으로 책정하여 기존 격리수용시설에 수용된다. 다만 오늘 /2021년 12월 23일/ 국가비상대책위원회가 격리 쉼터를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이용료를 변경할 예정이다.
입국자들은 10일 동안 집에 격리된다. 다만 이달 25일 이후에는 모든 외국인을 별도로 관찰한다. 오늘부로 자택 격리를 받는 입국자들은 나흘째 검사를 받고 있다. 이 중 37명은 양성이었다. 실제로 200건 이상의 사례가 국경을 넘어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국가비상대책위원회 긴급본부 사무총장 Ts.BAYARKHUU는 말했다. "국가비상대책위원회는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의 내부 확산을 막고 위험을 줄일 것을 제안하는 결의안을 발표했다. 2021년 12월 25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한 시민들이 3일간 호텔에 격리될 것이다. 한 명당 세 번의 검사를 받을 것이고, 음성 반응이 나오면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몽골에서는 12월부터 1월까지 인플루엔자 A와 B가 발생한다. 동시에, 보건부는 오미크론의 발병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에 국가비상대책위원회는 오미크론 사태의 내부 확산을 제한하지 않고 시민과 기업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가계소득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가비상대책위원회는 오미크론의 몽골 도착이 시간문제라는 점을 인지하고 위험을 최대한 극복하고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전에는 격리시설에서 내부적으로 감염이 소실된 바 있다. 몽골 부총리 겸 국가특별위원회 S.Amarsaikhan 위원장은 격리센터 내 감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관련자들에게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을 지시했다. 격리 기간 동안 시민들이 직접 숙박비를 내고 출신 국가에 따라 3~10일간 격리된다.
최근 몇 달 동안 외국인들을 위한 10일간의 숙박 및 식사가 하루 5만 투그릭의 비용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10일 동안 전체 50만 투그릭, 0~5세 아동은 무료, 6~18세 아동은 하루 3만 투그릭의 비용으로 전체 30만 투그릭의 비용이다.
[news.mn 2021.12.2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