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몽골 정부와 중국 정부가 합의한 몽골-중국 자민우드와 이렌 경제협력 구역 설치안을 의회가 비준했다.
2019년 6월 4일 몽골 정부는 천연자원, 노동자원, 생산의 개발을 통한 무역과 경제 살리기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국제법에 따르면 몽골 정부와 중국 정부의 협정문 초안 비준에 관한 법률 초안이 비준되면 몽골의 경제회복이 촉진되고 자민-우드 자유 구역의 활동이 강화된다.
법 초안을 발의한 몽골의 국회의원인 S.Amarsaikhan 부총리는 "양국이 경제협력 구역을 설정하기로 합의했다. 자유 구역 법은 2015년 국회에서 통과됐지만, 용어 변경이 필요해 올해 11월 개정됐다.
법 채택에 따라 몽골과 중국 정부가 체결한 자민우드와 이렌 경제협력 구역 설치협약을 비준할 필요가 있었다. 이번 협약이 승인되면 자민우드 자유 구역의 이동이 가능해진다."라고 언급했다.
자민-우드가 이처럼 개발이 저조한 이유는 아직 양국 간 법적·경제적 협력 협정을 체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렌과 자민-우드에서는 각각 900헥타르에 달하는 자유 구역이 계획되어 있다.
몽골과 중국 정부가 맺은 자민우드와 이렌 경제협력 구역 설치 협정에 따라 자유 구역의 법적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다. 또한, 이 지역에 새로운 경제적 기회가 열리고 있다.
[ikon.mn 2021.12.2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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