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몽골에서 근대 외교서비스가 수립된 지 110주년이 되는 해이다. 110년 전 겨울 정월, 매서운 추위 속에서 민족해방혁명의 성공은 애국자 대대로의 귀한 노력으로 확인되었고 몽골인들은 독립을 되찾았다.
복드 칸국이 세워지자마자 근대 최초의 다섯 부처 중 하나가 외무부였다. 민족해방혁명의 위대한 지도자 중 한 명인 M.Khanddorj가 초대 외교부 장관에 임명된 것은 몽골 근대 외교의 110년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 동안 몽골 외교관들은 대대로 크나큰 발전을 이루었으며, 독립성 확보에 역사적인 역할을 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냉전, 핵 경쟁, 경쟁 열강의 압박 등 도전으로 가득 찬 20세기에는 주변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나라의 독립을 인정받았다.
또한, 우리 외교관들은 제3국과의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고 국제사회에서의 입지를 강화함으로써 1990년대 대공황을 극복하는 데 귀중한 이바지를 했다.
오늘날 몽골은 자주적이고 개방적인 다자간 외교정책이며, 무역, 경제, 문화 관계를 수립한 거의 모든 국가와 외교관계를 맺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70개 이상의 기구와 민주주의 국가의 회원이다.
우리가 겪은 110년은 쉽지 않았고, 현재도 도전으로 가득 차 있다. 세계적인 COVID-19 전염병 앞에서 인류가 고갈된 상황에서 모든 힘과 기술, 자원을 동원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
이때 우리의 외교정책의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세계 모든 나라와 우호 관계와 협력을 발전시키고, 다자간 및 지역 간 협력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우리나라의 사회경제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의 자주성과 안보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하는 것이다.
수 세기 동안 우리 선조들은 외교정책과 외교에 큰 중요성을 두었고, 몽골제국 시절에는 외교관계 문제를 '국가의 황금 통치'라고 불렀다. 이 국가 외교의 풍부한 역사와 유산을 항상 기억하고 우리의 황금 통치의 무궁무진한 유산을 후대에 물려주고 보존하는 것이 우리의 신성한 의무임을 강조하고 싶다.
몽골 근대 외교서비스 수립 110주년을 축하드리며, 우리 모든 국민이 번영하기를 기원한다!
[ikon.mn 2021.12.2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