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arsaikhan 부총리는 9일 Tsai Wenrui 주몽골 중국 특명전권대사를 만나 국경 검문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경 및 세관 운영 정상화, 물품 수출입, 이렌 국경에 집중된 물품의 긴급 철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하루빨리 컨테이너 운송을 시작하고 싶다는 바람도 피력했다. 이에 주말 동안 정상적으로 운송이 이어졌는지, 도로 교통이 이뤄졌는지 등을 명확히 했다.
자민-우드 세관에 따르면 2022년 1월 8~9일 도로 운송이 이뤄지지 않았고, 자유 구역에 승객이나 차량이 들어오지 않았다. 그러나 철도 교통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구체적으로, 지난 1월 8일 토요일에는 열차 2대로 컨테이너 367대, 빈 화차 188대, 컨테이너 적재 199대가 들어왔으며, 모두 81대의 화차로 516개의 컨테이너, 빈 화차 464대, 컨테이너 적재 106대가 들어왔다. 국경으로 210개의 컨테이너가 국경에 도착했다. 시민들은 정기 컨테이너 선적이 언제부터 시작되느냐는 질문을 받고 있지만, 자민-우드의 세관은 확실히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화물트럭의 경우 국경을 넘는 과정이 더디다. 약 2개월 동안 시동을 걸지 않은 차는 시동을 걸지 못하고 일부는 연료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당국은 시동이 걸린 차량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처음으로 이렌-자민-우드 국경 통과소에 컨테이너 운송이라는 새로운 체제가 도입되고 있음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애초 계획보다 운송이 더뎌지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자민-우드-이렌 도로 국경이 개통됐다는 점이다. 세관 관계자들은 작업이 완료되면 컨테이너 물동량을 하루 50%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염병 확산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몽골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렌 국경을 통과하는 모든 수출입 상품과 물품은 COVID-19의 전염을 막기 위해 컨테이너로 운송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과 관련, 양국은 자민-우드와 이렌에 컨테이너 창고를 짓고, 컨테이너 리프팅과 하역 호이스트의 도움을 받아 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물품을 운송하기로 합의했다.
몽골 외교부 B.Munkhjin 차관은 국경이 언제 개방되고 도로 교통이 제공되는지 질문에 “우선 이렌에서 트럭을 옮기고 세관 통관 작업을 완료했다. 다음 단계는 이렌시와 함께 감염 통제 평가를 수행하는 것이다. 셋째, 컨테이너가 운송될 것이다. 현재 300~400개의 컨테이너가 세관에 선적되었다. 이제 우리는 네 번째 단계에서 작업하고 있다. 당국은 우리가 선적한 컨테이너를 운송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렌 몽골 총영사관은 도로 통행금지가 3개월 더 진행될 것이라는 보도를 부인했다. 어떤 경우에도 도로, 철도 운송을 계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news.mn 2022.01.1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