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울란바타르시와 지방에서 판매되는 소비재·휘발유 가격 조사를 발표했다. 2022년 1월 7일 현재 울란바타르 주요 생필품 가격은 전달보다 3%, 전주 대비 0.9%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주요 생필품 가격이 전주보다 0.4% 올랐다.
예를 들어, 울란바타르시에서는 달걀, 우유, 쌀 가격이 올랐지만, 채소와 육류 가격은 하락했다. 휘발유, 밀가루, 빵, 베이커리 제품의 가격은 안정적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휘발유뿐만 아니라 밀가루, 쌀, 고기, 우유, 유제품, 채소 등의 가격이 0.1~0.6% 올랐다.
국경 폐쇄로 인해 일부 상품의 재고가 부족하고 가격이 부풀려져 있다. 이것은 공정경쟁소비자보호청이 감시할 것이다. 다만 통계청이 매달 조사를 하고 있어 자원 부족으로 인해 판매자들이 인위적으로 가격을 부풀렸는지는 평가할 수 없다. 어쨌든 통계청 발표를 보면 울란바타르시와 지방의 모든 소비재 가격이 일정 비율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news.mn 2022.01.1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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