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국 대사가 어제 가을 국회 마지막 회기에 임명되었다.
1. 한국 주재 몽골 특명 전권 대사 Erdenetsogtin Sarantogos
2. 쿠웨이트 주재 몽골 특명 전권 대사 Pureviin Sergelen
3. 스위스 주재 몽골 특명 전권 대사 Davaasureniin Gerelmaa
앞서 임명된,
1. 이탈리아 공화국 주재 몽골 특명 전권 대사 Ts.Narantungalag
2. 브라질 및 칠레 주재 몽골 특명 전권 대사 Sh.Battsetseg
3. 불가리아 주재 몽골 특명 전권 대사 L.Sayanaa
4. 프랑스 공화국 주재 몽골 특명 전권 대사 U.Nyamkhuu가 임명되었다.
이로써 몽골 외교부는 사상 최초로 여성 대사가 가장 많이 임명되었다.
외교부 B.Battsetseg 장관은 공식 페이스북에 “공직자 및 전문 외교관의 장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사 임명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외교사에서 여성 대사가 임명되는 경우가 드물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이번에 총 31명의 대사 중 6명이 여성 대사다. 이 결과 여성들이 이처럼 성 중립적인 위치에 진입하고 있고, 외교 문제에서 여성 리더십 문제가 다뤄지고 있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의원들은 본회의에서 전임 대통령 시절 '동결'됐던 대사 23명이 신속히 임명됐고, 책임을 상실한 대사들을 소환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최근 사건의 경우 몽골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여행하는 한국에서 13세 몽골 소녀가 한국 소녀 4명으로부터 구타를 당했다는 이유로 주한 대사직에서 소환되었다.
[ikon.mn 2022.01.1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