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박물관에 관한 법률의 일부 조항을 시행하는 것과 관련하여 몽골 문화부 Ch.Nomin 장관과 박물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 연말부터 문화 분야가 번창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다. 특히, 홀 서비스가 중단되면 박물관이 텅 비어있는 것처럼 보이는가?
- 코비드뿐만 아니라 기술의 발전으로 문화유산의 사용이 줄고 있다. 이것은 물론 문화유산의 역할을 줄이고 진화와 동화의 과정을 자극하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문화 다양성의 점진적인 소멸은 몽골뿐만 아니라 어느 국가나 문제가 되고 있다.
몽골도 이를 진짜 '위협'으로 보고 문화부를 설립하고 문화법, 촬영진흥법, 문화재보호법, 박물관법 등 새롭고 개정된 법을 통과시켰다. 이는 새로운 문화적 영향의 영향을 줄이고, 몽골인을 다른 사람과 구별하며, 몽골 문화의 고유한 특성을 파악하고 보호하는 기반이 된다.
이러한 법적 개혁에는 박물관 부문과 근대 박물관 관계를 규제하고 박물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최초의 독립적인 박물관법의 채택이 포함되었다.
다시 말해, 이 법의 목적은 박물관을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과 그들의 사회적 역할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박물관은 문화유산이고 컬렉션은 자연보호와 유·무형문화유산을 위한 중요한 장소이자 공간이기 때문에 문화부는 박물관법에 근거한 박물관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 마지막으로, 박물관을 찾은 사람들의 수는 우리의 노력의 결과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박물관을 방문하는가? 장관 말에 따르면, 사회에서 박물관의 역할을 증가시키는 방법은 무엇인가?
- 최근 10년간 통계에 따르면 연간 92만 명 이상이 찾는다고 한다. 예를 들어 2019년에는 약 67만 명이 박물관을 찾았고, 2020년에는 전염병 때문에 33만 6천 명으로 줄었다.
이 중 11만6,000여 명의 어린이가 박물관을 찾았다. 한편 박물관법은 박물관의 4대 기능인 보존, 연구, 커뮤니케이션, 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관련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예를 들어, 박물관법은 16세 이하의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바탕으로 박물관에서 자연과학, 역사, 지리를 가르치는 고전적인 방법을 홍보하는 것이 정책이다. 이는 박물관이 다른 교육기관, 특히 학교와 협력해 지식의 개발과 보급 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정식·비 형식 교육과 평생학습을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해서 박물관의 역할을 보다 명확하고 현실적으로 만들겠다는 정책이다.
- 교실에서 박물관을 관람하는 좋은 전통이 다시 확산할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떻게 박물관을 방문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나? 주말에 가족 단위 박물관을 방문하는 성향을 높이고 싶은가?
- 박물관 전시가 항상 있다고 가정하면 어떻게 한 전시를 두 사람에게 보여줄 것인가는 박물관 마케팅과 관리, 감수성의 문제임이 분명하다.
따라서 문화부는 흥미로운 전시를 하기 위해 박물관의 소장품에 집중하고 있다. 작년 11월, 보다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분위기에서 마케팅과 경영진이 함께하는 특별 전시회 '21-One Dara Ekh'를 기획했다. 요즘은 전시장이 꽉 차 관객들의 요청으로 시간이 다시 길어졌다. 박물관의 마케팅과 서비스를 개선하면 많은 분이 박물관 방문에 관심을 두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박물관의 분위기를 연령대와 계절의 질에 맞게 조절하고, 적절한 도구를 적절한 시기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초부터 문화유산과 박물관 리노베이션에 더욱 신경을 쓰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정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문화부와 본인에게서 박물관에 대한 불만이 대부분 박물관 서비스에 대한 것이었다. 카드를 읽지 않고, 전자 결제가 필요 없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에 주목하고, 박물관 입장권을 전자적으로 만들고, 최신 디스플레이를 유지하고, 유연한 패키지 상품을 발행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Choijin Lama 사원 박물관, 복드 칸 궁전박물관, 몽골극장 박물관, 몽골 국립박물관, 자연사 박물관, 몽골 미술관 등이 전자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티켓을 예매하고 참가업체를 예약하는 등 불가피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물론, 사람들이 박물관을 많이 찾을수록, 그들은 더 많은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전승하게 된다.
- 박물관의 운영과 보존 수준은 어떠한가?
- 박물관의 보존과 보호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박물관은 몽골뿐만 아니라 인류의 자연적, 문화적 다양성을 대표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문화유산과 역사적 기념물의 보존, 보호, 전승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는 과거에 36개 박물관의 경보시스템과 보안을 연구하고 보안장비를 처음부터 개선했다. 어찌 됐든 올해 예산에는 보관 및 보호비 20억 투그릭이 포함돼 있다.
또한, 박물관 건물은 새롭게 단장되고 있다. 예를 들어, Choi jin Lama 사원 박물관은 주요 사원으로의 지붕을 복원했다. 올해는 전면 개보수를 위한 재원을 주 예산에 배정해 공사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박물관 건물, 전시품, 소장품, 개조, 인적자원 개발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 올해 예산에 박물관의 투자가 상대적으로 많아 다행이다. 장관은 방금 인사 문제를 언급했다. 장관의 인사 강화 정책은 무엇인가?
- 문화법 개정안은 문화 종사자의 권리와 책임을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문화노동자의 가치와 사회보장을 개선하기 위한 조항이 이 법에 포함돼 있다. 결과 문화 종사자들은 추가 보너스를 받고 전문 학위를 평가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예를 들어 지역의 구체성과 센터로부터의 소외감에 따라 지역 문화단체 직원이 5년에 1회 기본급 6개월 치에 해당하는 현금 혜택을 받게 된다. 문화 종사자에게 전문 학위를 수여하는 것도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박물관 종사자들도 문화 종사자라는 용어에 포함된다. 또한, 박물관법은 박물관 전시물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관계자에게는 8년마다 기본급 1년에 해당하는 현금 보너스를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오늘 현재 35개 국립 및 지역 박물관의 36명의 직원이 이 현금 보너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 예산에 3억5,100만 투그릭이 할당되었다. 본인은 이것이 박물관 직원들이 그들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박물관 직원 모두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전문성 개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인력을 유지하는 것이 정책이다.
[ikon.mn 2022.02.2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