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개발과 대기오염 저감을 담당하는 P.Battur 부시장은 울란바타르시에서 '십억 그루' 국민운동의 실행을 위한 마스터플랜 초안을 발표했다.
부시장은 "기본계획 초안은 세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울란바타르 산림자원의 고갈과 열화를 줄이고 화재, 해충, 벌목 피해지역을 복구하며 숲으로 덮인 면적을 늘릴 수 있다. 모든 종류의 보호림 나무를 3,350헥타르의 면적에 심을 것이다. 또한,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조경·정원 등을 늘리며 대기·토양·수질오염을 줄이고 '도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인당 녹지공간을 늘리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울란바타르시 12ha 이상의 토지를 조림하면 산림으로 덮인 면적이 울란바타르시 전체 면적의 23%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조림, 재활, 보호림 조성 등을 통해 울란바타르시 9개 구에 총 1억2,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위원회 위원들은 나무를 심는 것이 아니라 나무의 성장과 보살핌, 보호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개인도 담장이 아닌 담장을 만들어 도시의 녹지공간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란바타르시에서 '십억 그루' 국민운동을 시행하기 위한 일반계획은 대통령령, 정부 결의 제350호, '비전-2050' 장기발전정책, 2040년까지 울란바타르 종합발전계획 초안이 개발된 정책 및 기획문서에 따라 수립된 것이다.
[ikon.mn 2022.03.1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