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윙뱅크 관계자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에서 윙뱅크(Wing Bank, Cambodia) Plc의 공식 출범은 캄보디아 경제 발전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신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윙 뱅크는 캄보디아에서 영업 중인 56번째 상업 은행이다.
랏 소반노락 캄보디아중앙은행(NBC) 은행감독원은 “팬데믹이 경제 성장, 기업의 수익성, 외자 유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캄보디아의 높은 백신 접종률 덕분에 작년 11월에 국가 전면 재개방을 앞당길 수 있었다. 이에 캄보디아의 은행 산업이 펜데믹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2021년도 예금과 대출 두 분야에서 모두 성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2021년도 캄보디아 내 은행 자산은 696억 달러로 전년 대비 17.2% 증가했고, 고객 예금은 16.5% 증가한 392억 달러, 고객 대출은 22.7% 증가한 467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는 “은행 시스템의 탄력성과 강점은 적절자본비율 23.1%, 유동성 비율 151.6%, 부채 비율 2% 이라는 수치를 통해 반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