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건설사 대표들이 오늘(2022년 3월 21일) 성명을 발표했다.
전염병의 확산으로 경제난이 발생했고 생활 수준이 떨어졌다. 이 때문에 공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업체 대표들은 가격을 인상하고 정부 예산의 수정을 요구하기로 했다.
회사 대표들에 따르면, 8,000개 이상의 기업과 몽골 건설 부문에서 일하는 15만 명 이상 시민들의 이익이 침해되고 있다. 21개 아이막과 9개 지역 국영 건설 회사는 L.Oyun-Erdene 총리와 B.Javkhlan 재무부 장관에게 가격 인상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시한을 정해놓고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으면 휴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건설사들은 2021~2022년 국가 예산으로 시행되는 작업의 급여와 가치를 인상해 달라고 요청했다. 건설 부문은 두 부처의 잘못으로 인해 쇠퇴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이 문제를 고려해서 즉시 대응할 필요가 있다.
현재 도급업체들은 병원, 학교, 문화센터, 지방 정부 청사를 짓기 위해 6,000억 투그릭 이상의 금전적 손해를 입었다.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건설사들은 무기한 농성을 선언하고 이제는 영업하지 않을 것이다. 국영 건설사 대표들도 가격을 낮추고 급여와 입찰 평가를 갱신할 것을 요구했다.
건설사 조사에 따르면 109개 국비 입찰자 중 50.4%가 감사를 전혀 받지 않았고, 54개 입찰자가 29개 사를 선정하는 등 어떻게든 낙찰됐다. 건설자재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입찰에 참여할 업체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난해 국영기업의 97%가 손해를 봤다. 따라서 이 회사들은 그들의 손실을 만회하고 싶어 한다. 이를 위해 그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국가 예산에 대한 수정을 요구했다. 또한, 예산이 수정되지 않으면 납세자들이 파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mn 2022.03.2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