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COVID-19 전염병 관련 경제 위기, 긴축된 미국의 통화 정책 등 COVID-19의 심각성으로 인해 동아시아·태평양 지역(SAR)의 경기 회복이 고르지 못하다. 중국의 '코로나 제로(Zero-COVID)' 정책이 위험성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세계은행은 밝혔다.
세계은행의 동아시아와 태평양 경제 논평에서는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전쟁과 제재는 원자재 공급을 방해하고 재정적 압박을 가중하며 세계 성장을 둔화시켰다라고 결론짓는다.
연료 대부분을 수입하는 몽골과 태국은 물론 식량 수입 의존도가 높은 태평양 섬나라에서도 실질소득이 감소한 것이 이에 해당한다. 부채가 많은 라오스·몽골은 물론 말레이시아·베트남 등 수출의존국들도 글로벌 금융·경제적 충격에 취약하다.
세계은행의 2022년 4월 지역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몽골의 국내총생산(GDP)은 기준 전망치에서 2022년 2.5%, 약세 전망치(상황이 악화할 때)에서는 0.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gogo.mn 2022.04.0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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