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월 8일 중앙광장에서 시위대의 요청에 따라 임시회의를 소집했다. 총 15개 항목 중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11개 항목을 고민해 해결했다고 밝혔다. 어제/ 2022년 4월 9일/ 요구를 한 청년 대표들로 구성된 실무그룹을 구성하기로 했다. 실무그룹은 L.Oyun-Erdene 총리가 맡는다.
실무그룹에는 법내무부 Kh.Nyambaatar 장관, 재무부 B.Javkhlan 장관, 노동사회복지부 A.Ariunzaya 장관, 식품농업경공업부 Z.Mendsaikhan 장관, 외교부 B.Battsetseg 장관, S.Amarsaikhan 부총리가 참석한다. 시위대 대표도 포함됐다.
실무그룹은 소비재 가격이 안정되고 비리 및 공직자 비위 사실이 단순하게 해결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반부패 정책을 강화하고 개발 은행의 대출 문제가 공정하게 수사되고, 범인이 파악되고, 사건이 최종 해결되고, 긴축정책이 시행되도록 하는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난 4월 7일 중앙광장에서 시작된 '몽골에서 잘 살자' 시위는 3일간 이어졌다. 젊은이들은 정부가 일하고, 도둑질을 멈추고, 정의를 지키고, 빚을 갚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라고 외치며, 정부청사를 에워쌌다. 청년 대표들이 정부에 제출한 요구 사항은 총 15건이다. 예를 들면,
* 부패 및 지위에 관한 법률 제22조 1항을 갱신한다.
* 생산을 지원하고, 신용 정책을 시민들에게 균등하게 분배한다,
* 기업가정신 지원, 개발 은행 문제를 해결한다,
* 국제결제 시스템 도입한다,
* 고위공무원의 무상 제공을 중단한다,
* 가격 인상에 대한 조처를 한다.
* 세법 개정안 등 총 15건의 요구가 이뤄졌다.
[news.mn 2022.04.1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