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전 훈센 총리는 2021년 2월 미얀마에서 쿠데타로 집권한 이후 국무총리를 역임한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장군과의 가상 회담에 참석했다. 구체적인 회담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외교부는 조만간 회담에 대한 보도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다. 캄보디아는 올해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미얀마에서 계속되고 있는 폭력 사태를 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쁘락 속콘 캄보디아 외교부 장관 겸 아세안 특사가 미얀마 공식 방문 중,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장군은 미얀마의 평화와 질서 회복을 위해 아세안 5대 합의를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