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은 아시아 경제가 둔화함에 따라 국제통화기금(IMF)은 정부 지출을 줄이고 환율 압력을 완화하며 더 나은 복지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경고했다. 몽골의 2022년 예산은 두 번째로 수정되어 예산을 삭감하고 수정했다. 다만, 주요 수출상품인 석탄 수송이 국경에서 지연되고 계획보다 저조해 예산 삭감과 수정안까지 나올 수 있다는 게 경제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우리가 세입을 늘리고 지출을 잘 줄이는 데 집중하지 않으면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수출 수익을 방해하고 소비자 가격을 상승시킬 것이라는 얘기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세계 경제는 0.2%, 중국 경제는 0.6%, 그리고 아시아 국가들은 0.1~0.6%까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한다. 이 연구는 또한 동아시아와 태평양의 경제에 대한 '충격'의 영향이 다른 개발도상국들보다 더 강할 것으로 예측한다. '충격'의 영향은 2022년 1분기 아시아 개발도상국에서 강세를 보일 것이며, 2분기에는 가라앉을 것이다. 다만 광업 수출과 관광을 기반으로 한 국가들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등 지역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처럼 광업 기반 수출실적이 있고 관광 분야에서 어느 정도 돈을 벌 수 있는 국가에 불리한 지표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중기적으로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 만큼 지출을 줄이고 복지정책을 수립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IMF는 중기적으로 포스트 팬데믹 경제전망이 안정적이지만, 인플레이션 억제와 외환 압력 해소, 공공지출 축소, 경제난 극복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국제통화기금은 또한 돌봄이 대상 집단이나 필요한 사람들에게만 제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년 3월 현재 사회보험기금의 총지출은 3조2,450억 투그릭이다. 이 중에서,
• 연금보험기금-2,300,801,700
• 급여보험기금-172,909
• 건강보험기금-407,962,300
• 산업재해 및 직업병(OCD) 기금-305.804.900
• 실업 기금 - 57,830,600
전국적으로 국가는 연금, 노령 혜택, 미혼모, 꽃, 돌봄, 모성 영광, 임신, 자녀, 장애 등 약 30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과 시민들은 대유행으로 어린이 1인당 2만 투그릭이 10만 투그릭으로 늘어난 것을 비판해왔다. 물론, 공공 서비스와 복지는 시민들이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정부가 국민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한다면, 국내 시장에서 상품과 제품의 가격은 상승할 것이다. 몽골 정부가 시민들을 계속 지원하려면 국경은 폐쇄되고 물품은 끊기고 물품은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이들을 파악하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 대신, 국제통화기금은 부유하고 지원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부적절한 조언을 했다.
당국의 지나치게 낙관적인 경기 전망에도 불구하고 국제기구들은 몽골 경제에 미칠 잠재적 위험이 현실이라고 경고하기 시작했다. 몽골에서도 국제 경제에 대한 충격이 감지되고 있다.
몽골의 상황은 쉽지 않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그리고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의 운명에 따라 이것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가 결정될 것이다. 이런 식으로 상황이 계속된다면 앞으로 몇 년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특히 당국은 2023년 채권 상환에서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과감한 경제 행보를 보이고 복지정책을 축소하고 장기사업을 동결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둥 할 일이 많다.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 등 많은 기관의 권고에 따라 과감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당국의 몫이다.
[news.mn 2022.05.0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