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스칸 박물관은 2020년 5월 자연사 박물관 대지에 건설되기 시작했다. 철거된 자연사 박물관은 이흐 텡게링 암에 건설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박물관을 건설할 회사는 선정되지 않았다. 서류상으론 아직 꿈으로 남아 있다.
자연사 박물관 단지의 입찰이 5번이나 거절당했고, 공사는 중단되었다. 이 단지의 예산은 애초 1,200억 투그릭으로 책정되었으나 944억 투그릭으로 승인되었다.
디자인은 2020년 3월 'Khatanbaatar'라는 회사가 설계해 옛 교육문화과학부로 넘어갔다.
이흐 텡게링 동쪽에 인접한 울타리는 비어 있다. 녹슬고 오래된 3층짜리 금속 프레임이 보인다. 국가 특별 보호국 직원들은 그 지역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 어쨌든 문화부 장관이 취임 후 알게 된 사진은/ 2021년 3월 9일/ 지금도 그대로다.
길이 140m, 너비 56m인 현재 박물관의 기초와 메인 프레임은 이전에 'Shinehen Group' LLC에 의해 총 250억 투그릭의 비용으로 건설되었다. 이 회사는 일본 투자로 ASEM 정상회의를 위한 호텔 및 관광 단지를 건설하고 5년 동안 7.4헥타르의 국가 보호 구역을 소유하기로 합의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국가는 'New Group'으로부터 이흐 텡게링 입구의 철골조 구매 비용을 전액 지급하지 않고 있다. 이를 설계한 'Khatanbaatar' 업체가 비용을 내지 않았다는 후문도 있다.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된다면 몽골 역사상 가장 큰 박물관이 2024년에 개관할 것이다.
왜냐하면 2024년은 몽골에 근대 박물관이 설립되고 발전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시아에서 가장 좋은 박물관 중 하나를 여는 꿈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자연사 박물관 단지는 세 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 박물관장인 N.Zorigtbaatar는 12개의 홀과 54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으며 8개의 공간에서 돈을 벌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전 박물관장은 "자연사 박물관에는 약 13,000개의 전시물이 있다. 새 박물관이 완공되면 전시가 준비된다. 옛 자연사 박물관의 면적은 0.5ha였으며, 새 박물관이 완공되면 6.6ha로 기존 박물관 면적의 20배에 달하며, 완공 시 면적은 4만㎡에 달한다."라고 말했다.
2019년 7월 3일 정부 결의 제281호는 공룡박물관을 해체하고 자연사 박물관과 병합하기로 했다. 이 결과, 두 박물관이 합병되었다. 실제로 2019년 8월 1일 공룡박물관이 해체되고 자연사 박물관의 전시물 및 직원들과 함께 이동했다.
전 박물관장인 N.Zorigtbaatar는 충분한 휴가를 얻었고, 그의 후임으로 몽골 국립 박물관의 관장인 I.Budbayar가 임명되었다.
전 박물관장은 "옛 레닌 박물관은 1980년에 처음 문을 연 몇 안 되는 박물관 건물 중 하나다. 그 건물에 대해서는, 이것은 수년 동안 사용되었고 이것은 개선되어야 한다. 정부 법령은 새 박물관 건물이 운영될 때까지 박물관의 소장품을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의무화해야 한다.
해당 박물관은 전염병 기간 잘 운영하지 않았다. 따라서 올해는 기대가 크다. 올해 4월 12일, 문화부는 자연사 박물관의 새로운 전시 계획을 승인했다. 이것에 따르면, 쇼는 무대에 올려지고 있다. 현재, 박물관 건물의 40%만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6.5%의 전시물만 대중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39%로 늘릴 것이다. 전시가 연대순으로 구성되고 박물관 공간이 전면 운영된다."라고 했다.
자연사 박물관은 2013년에 문을 닫았고 현재 10년이 되었다. 박물관의 새 건물이 완공될 때까지, 박물관 직원들은 그들이 이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시품들을 다시 열고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전염병으로 인한 중학생들의 밀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박물관에는 4개의 홀만 있으며, 6개의 홀을 더 열고 가상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I.Budbayar 박물관장은 "이전에는 8,000만 투그릭의 추가 홀을 짓는 것이 예산이었다. 부임 후 6개의 홀을 더 개선하고 박물관을 최대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장관에게 제시했다. 재무부 장관은 본인의 제안을 환영했다. 어려운 경제 상황과 예산 삭감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재원이 지원된다는 견해를 밝힌 것이다.
지금까지 요청서가 제출되었고 비용은 해결되지 않았다. 박물관 건물을 완전히 증·개축하면 약 30억 투그릭의 비용이 지출될 것인데, 시연을 위해 5억3,900만 투그릭만 요구했는데 예산을 수정해서 2억8,000만 투그릭을 신청했다"라고 말했다.
새 박물관 건물은 940억 투그릭의 비용이 들겠지만, 2021년 6월 L.Oyun-Erdene 총리가 현장을 방문하여 1,200억 투그릭에 300억 투그릭을 추가했다. 박물관 측은 예산 증액으로 인해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가 늘어날 것으로 비밀리에 희망하고 있다.
N.Zorigtbaatar 전 관장은 몽골인들이 이처럼 대규모 문화 발전을 한 적이 없으므로 한국, 일본, 중국 등이 참여한다면 더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현 관장인 I.Budbayar는 "국내 기업이 박물관 건립이 가능하다. 박물관의 특수목적 부분에 외국인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래된 자연사 박물관의 철거는 대중의 반대에 부딪혔다. 울란바타르 시립박물관의 연구원인 G.Ochbayar는 박물관 건물을 개선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100년 동안 철거해 왔다. 그 건물에는 박물관이 들어설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목조 건물은 150년 후에도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특히 몽골의 건조하고 서늘한 기후에서는 목재 부패가 비교적 드물다.
자연사 박물관 건물이 무너질 위험이 있다고 한다면 1940년에 지어진 제1번 학교 건물과 1905년에 지어진 벽돌 건물은 오늘날 무너지지 않았다. 그것은 명백한 정치적 결정이었다."라고 말했다.
[news.mn 2022.05.0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