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ikal-daily.ru에 따르면 몽골 국군은 5월 9일 러시아 부랴티야 공화국 울란우데에서 전승절 기념행사의 하나로 열병식에 참가했다. 앞서 국방부는 장관의 지시가 없었고 이에 대한 정보도 없었다고 밝혔으나 러시아에서 열린 퍼레이드에 인원들이 참여했다.
울란우데 열병식은 국군본부, 지휘통제부, 방공, 군 부대원들이 참여했으며, 참전용사, 도시민, 손님 등 총 1,5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전승절 퍼레이드는 모스크바 등 20여 개 도시에서 진행됐으며 총 6만5,000여 명과 무기 2,400여 종, 군사 장비, 항공기 460여 대가 동원됐다고 Sergei Shoigu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77주년 전승절 기념일에는 세계 강대국들이 참석하지 않았으며, 옛 소련 공화국들은 이를 기념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몽골에서는 Kh.Battulga 전 대통령이 참석한 전승절 퍼레이드가 열렸다. Kh.Battulga는 꽃을 바치고 G.K.Zhukov 동상에 헌화하고 추모했다.
[ikon.mn 2022.05.1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