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이탈리아 에너지그룹 에니스파(Eni Spa)와 스페인 정유업체 렙솔SA(Repsol SA)가 미국의 제재로 2년 만에 베네수엘라산 원유 매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별도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하였다.
Eni Spa는 베네수엘라 동부에 위치한 Faja 지역의 유전에서 100만 배럴의 희석된 원유(DCO)를 운반하기 위해 2척의 선박을 마련하였다. Eni Spa와 Repsol SA는 베네수엘라에서 최소 200만 배럴의 석유를 구매할 것으로 예상한다.
(사진: Reuters)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5월 17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정부와 이 남미 국가 야당 간의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베네수엘라에 대한 일부 제재를 완화하기로 하였다.
Joe Biden 행정부는 곧 Chevron이 Caracas 정부와 협상할 수 있도록 승인할 것이다. 로이터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베네수엘라에서 운영하기 위해 Chevron의 인증을 계속 갱신할지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베네수엘라 외무부 대변인은 제재가 아직 완전히 해제되지 않았다고 말하였다.
이번 조치는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원유의 대부분을 금수 조치한 이후 미국이 에너지 공급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나온 것이다.
https://vtc.vn/chau-au-nhap-dau-tho-venezuela-sau-nhieu-nam-ap-dat-cam-van-ar681391.html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호치민 시 사범 대학교
정은 (Kim Anh)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