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관광부 발표에 의하면 6월 셋째 주말에 국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지역은 시하누크빌이다. 관광부는 이번 주말 국내 관광지에 총 36만 4,636명이 여행했고, 이중 외국인 관광객은 1만 9,493명 내국인은 34만 5,144명이다.
최고 인기 여행지인 시하누크빌에 5만 6천여명이 몰렸다. 다음으로 캄폿에 4만 8,905명, 시엠립에 4만 8,867명, 바탐방에 4만 3,621명이 여행했다. 지난 주말 노로돔 모니니읏 전왕비 탄신일 연휴에 겹쳐 6월 셋째주 관광객 수치는 2째주에 비해 11.45% 증가했다. 국내 관광객이 점차적으로 증가하면서 캄폿, 켑, 시하누크빌, 시엠립 지역 숙박업계 가격이 오르는 추세다.
시엠립 관광업계도 다시 부활하고 있다. 지난 16일 시엠립-호치민시 직항이 재개되면서 시엠립을 찾는 국제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정인솔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