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국가재난관리위원회(NCDM)은 11일부터 14일까지 코콩 지역과 시아누크빌 지역에 강풍 영향으로 해안가에 높은 파도가 예상되므로 ‘풍랑주의보’를 내리고 방파제, 해변 등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고 바다 낚시를 전면 금지했다. 코콩 주 정부는 주민과 어부들에게 풍랑주의보를 내리며 위험에 경계하라고 발표했다. NCDM 쏟낌 꼴모니 대변인은 이번 폭우가 대규모 돌발 홍수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돌발 홍부가 발생했을시에 대한 대책으로 지역 군인과 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16개 구조팀을 상시 대기시켜 주민들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자원 기상부는 11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이 폭우, 번개, 강풍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하고 연안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정인솔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