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라매바주 버밍험에서 열린 2022 월드게임 여자 페탕크 금메달은 캄보디아가 차지했다.
13일 오전(캄보디아 시간)에 열린 여자 페탕크 결승전에서 캄보디아 욱 쓰레이몸 선수가 프랑스 레베카 호위 선수를 41:21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 캄보디아 불(Boule) 페탕크 연맹(FBCP)은 이번대회에 욱 쓰레이몸 선수와 운 쓰레야 선수가 참가했다고 말했다.
월드게임은 올림픽 경기에 채택되지 않은 스포츠의 종합 국제 경기 대회다. 이번 2022 월드게임은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험에서 오는 7일부터 17일(현지시각)까지 열린다.
한편, 페탕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구기운동으로 경기장 위에 그린 서클을 기점으로 목표 나무 공에 금속 공을 서로 던지고 상대보다 근접하게 던지는 것으로 점수를 겨루는 스포츠이다. 캄보디아는 2021 스페인 페탕크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획득한 뒤 2022 월드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페탕크 강국 자리를 지키고 있다./정인솔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