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지방법원은 지난해 12월 캄보디아에서 호주로 350kg 상당의 메타암페타민을 밀반출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9명의 중국인 남성에 대한 재판을 진행했다.
기소된 중국인은 황루이 밍(58), 리인남(38), 쑨량(42), 쑨하이 타오(41), 류웨이 청(52), 쳉 지 콴(66), 왕레이(31), 주샤오페이(39)로 확인됐다.
재판을 담당한 판사는 이들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40조에 따른 ‘마약 소지, 운송 및 밀거래’와 ‘자금세탁방지 및 자금조달’ 등에 관한 법률 제27조와 38조에 따른 ‘돈세탁’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