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국영기업 프놈펜항(PPAP)은 코로나19 완화와 비즈니스 활동의 회복으로 올해 상반기 양호한 비즈니스 성과를 보고했다.
캄보디아증권거래소(CSX) 자료에서 PPAP는 1-6월에 처리한 화물선이 2,124척으로 85.66% 급증한 가운데, 석유, 가스 및 화물 처리량이 8.60% 증가한 210만 톤, 컨테이너 처리량이 42.02% 증가한 209,176TEU(20피트 등가 단위)이다. 이에 대해 CSX 쏘파니따 이사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PPAP의 연간 이익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촉발시켰다. 또한 터미널 확장 계획은 미래에 운영 증가가 예상되면서 회사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킬 전망”이라고 전했다.
PPAP는 높은 접근성과 효율성을 위해 위성 터미널을 7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4월말 순짠톨 공공교통부 장관에 따르면 프놈펜 북부 똔레삽강의 TS11 다목적 항구 터미널은 85% 완료되었으며 7월 착공 예정이다. 또한 11월까지 위성 터미널 5개항인 껀달주 뿌라엑 안짠항 및 뿌라엑 끄담항, 깜뽕짬주 똔래 바엣항, 끄라쩨주 츨렁항, 깜뽕츠낭주의 항구가 열릴 예정이다. PPAP의 연간 컨테이너 처리량은 평균 15-18%로 작년에 348,898TEU(전년대비 ▲20.0%)이여, 3월 기준 올해 목표 처리량은 394,679TEU(전년대비 ▲13.1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