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정부가 인신매매국의 오명을 벗기 위해 외국인 거주자에 대한 불시 점검을 시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국가인신매매 근절위원회(NCCT)는 지난 9일 내무부 청사에서 ‘모든 형태의 인신매매 근절 계획 홍보 회의’ 를 개최했다. 국가인신매매 근절위원회(NCCT)는 인신매매 근절에 대한 노력을 강조하며 인신매매를 예방하고 퇴치하기 위한 많은 수단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른 조치로 정부는 인신매매국의 오명을 벗기 위해 외국인 거주자에 대한 불시 점검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캄보디아에 거주 중인 외국인들은 거주에 관련된 증빙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안내했다. 캄보디아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모두 외국인거주등록시스템 FPCS(Foreigners Present in Cambodia System)에 등록되어야 하며 거주국이 인정하는 국적의 여권과 비자를 소지해야 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캄보디아 이민국 웹사이트를 참조 www.immigration.gov.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