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작사 엘디픽처 프로덕션에서 남성간의 동성애를 주제로 한 영화 <Hello Neighbor> 상영회를 지난 8월 22일 프놈펜 소재 이온몰 메이저시네플렉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상영회에서 <Hello Neighbor>의 주연 배우인 붓통은 이 영화가 자신이 참여한 첫 번째 퀴어영화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이 역할에 대한 회의적인 생각에 참여를 망설였지만 계속되는 제의에 설득됐다”며 “이 영화를 통해 LGBT에 대한 오명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같은 주연 배우인 누우싸 역시 이 영화를 통해 퀴어영화라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영화들이 더 많이 개봉되어서 동성애자들이 자신들의 가치관을 숨기고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차별 없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