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부문의 디지털 문해율(literacy) 제고야말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기술 시대에 2년 이상의 팬데믹 셧다운 이후 해외 여행자의 재방문을 촉진하는 핵심이 될 것으로 주목한다.
통콘 관광부 장관은 8월 22일 프놈펜과 씨엠립에서의 관광 디지털 문해율 교육 프로그램의 개회식 연설에서 급속한 기술 발전과 국내외 관광객에 대한 수요 증가 속에서 디지털화가 관광 개발 담론의 주요 화두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는 4차 산업혁명을 배경으로 캄보디아 관광 부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기술의 적시 채택의 필요성을 증가시켰으며, 이를 긍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민간 부문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특히 관광 디지털 문해율은 캄보디아의 스마트 관광 이니셔티브를 생성 및 관리하고 “필요와 실제 현실에 따른” 전반적인 국가 관광 환경 개발을 위해 첨단 기술과 혁신을 활용하는 기술을 배양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통콘 장관은 공공 및 민간 부문이 전문성을 개발하고 교육자가 업계의 요구를 충족하는 커리큘럼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관광 분야를 담당하는 훈마니 국회의원은 디지털 개발을 위한 역량 구축을 통해 관광 부문이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고 접객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첫 7개월 동안 캄보디아는 740,000명 이상의 국제 방문객을 맞이해서 전년 대비 560% 증가했다. 이 기간에 씨엠립에서만 1,242,854건의 국내 여행이 예약되어 전년 대비 890% 증가했으며 그 중 캄보디아인과 외국인 거주자는 각각 799%와 1,352% 증가한 1,159,000명과 83,854명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