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베트남은 지속 가능한 개발 어젠다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중에는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과 소녀에게 권한을 부여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지난 수년간 끊임없는 노력으로 베트남은 양성평등 관련 업무에서 많은 업적을 거두었다. 이것은 정치 분야에서 점차적으로 성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도자와 관리직에 여성이 참여하는 것을 가장 분명하게 드러난다. 베트남은 여성 선거인단 비율에 대해 세계 60위, 아시아 4위,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의회 연합 이사회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아시아 지역 3위, 경영 양성평등 순위에서 세계 187개국 중 47위를 차지하였다. 베트남은 여성 국회의원 비율과 노동 시장 참여 비율에서 상위 3분의 1에 속하며, 여성 국회의원 비율이 30%를 넘는다.
여성이 소유한 기업의 비율은 26.5%로 58개국 중 9위를 차지하였으며 문화, 스포츠 분야에서 여성들이 지역과 국제 상을 수상하였다. 유엔(UN) 평화유지 활동에 참여한 여성 대사, 여성 외교관, 여성 경찰, 여성 군인은 대외 활동에서 베트남의 평화에 대한 협력, 발전의 "사절"이 되었다. 교수, 부교수, 박사 등 여성들과 분야에서 뛰어난 20여 단체와 각 여성 과학자 49명는 지난 35년 동안 코발렉스카이아상을 수상하였다.
유엔개발계획(UNDP) 베트남 주재 대표인 케이틀린 비에센 씨는 베트남의 유엔 (UN) 평화유지군에 대한 많은 기여를 확인했으며 남수단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여성 군인의 유엔 (UN) 평화유지활동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다짐이라고 하였다. 케이틀린 비센은 "2018년 베트남이 남수단에 유엔 (UN) 평화유지군에 처음 여성 장교를 파견한 이후 지금까지 베트남 평화유지군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해 현재 지역 국가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하였다.
유엔 양성평등 및 여성 권한 부여 기구가 의장을 맡은 2021년 베트남 양성평등에 관한 일반 보고서도 베트남의 노력과 성과를 주장하였다.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반히엔 대학교 Thu Thuy (지수) 번역